삶의 흔적 : Life + Traced - 그렇게, 살아보기로 했다.

삶의 흔적 : Life + Traced - 그렇게, 살아보기로 했다.
Photo by Simon Infanger / Unsplash

어쩌다보니 태어난 삶.

한 걸음, 두 걸음, 걸음걸이를 시작하고 취학하기 전의 기억은 분명 모든 것이 새롭고 행복했었던 것도 같다. 하지만 으례 어린 아이들을 바라보면 행복해 보이고, 좋은 시절이라 보일지언정 취학기 이후 어린 녀석의 삶은 그렇게 쉽지 만은 않았고 마냥 행복하지도 않았다.

여기에 앞으로 작성하고자 하는 내용은 과거의 이야기이자, 삶에 대한 고찰이자, 살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남기고자 하는 글 들이다.

정확히 어떻게 작성해 나아가야할 지 방향이 정해지지 않았다. 방향이 정해지지 않은 것도 방향인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으로 Life와 Traced를 합쳐 "liftraced - 삶의 흔적: 그렇게, 살아보기로 했다"의 첫 발걸음을 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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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生)과 사(死)의 기로에서 돌아오게 하는 것

생(生)과 사(死)의 기로에서 돌아오게 하는 것

살다 보니 문득문득 삶의 끝을 바라보고 있는 자신이 있다. 때로는 바라보는 것에서 나아가 그 문턱에 다가서 있는 자신이 있다. 죽음의 문턱이란 사람마다 그리고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자의 혹은 타의로 절벽에 내몰려지듯 다가선 문턱에선, 선뜻 외면하기 어려운 공포가 맞이해온다. 생이 끝나기 전까지 대면하여 느껴야 할 고통. 나 가고 남겨질 자들에 대한 미안함과